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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보재단·신한은행, 105억 규모 특례 보증키로

충남 소기업·소상공인 업체당 1억원 이내 우대 혜택 지원

작성일 : 2019-01-16 09:47 작성자 : 김경모 (kimkm@klan.kr)

 

충남도가 소상공인 자립기반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한은행과 함께 특례 보증을 약속했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은 신한은행과 105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16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기 저성장기조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소기업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충남재단에 7억 원을 특별 출연하고 충남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출연금의 15배에 해당하는 총 105억 원을 업체당 최대 1억 원 한도 내에서 보증비율 상향, 보증료 감면(연 0.2%) 이내 적용 등 다양한 우대혜택으로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충청남도 및 세종시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관련 제규범에 저촉되지 않아야 한다.

 

충남신용보증재단 유성준 이사장은 “신한은행의 선도적이고 적극적인 소상공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면서 “금융회사 특례보증 규모가 확대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많은 영세 자영업자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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