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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설명절 긴급경영안정자금 100억원 푼다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 위해 업체당 최고 2억원

작성일 : 2019-01-14 11:23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전북도가 설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경영안정자금 100억원을 급히 지원키로 했다.

 

전북도와 도경제통상진흥원은 체불임금 지급과 원·부자재대금 지불 등 자금수요가 많은 시기에 맞춰 도내 중소기업들에게 설 명절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중소기업 연간 매출액의 50% 범위 안에서 업체당 최고 2억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기존 도나 시·군의 운전자금 지원여부와 관계없이 별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이다. 기업이 부담해야 할 대출이자 가운데 2%를 전북도가 지원한다.

 

경영악화 기업 지원을 위해 특례사항을 적용, 평가기준을 일시적으로 완화해 창업 2년 미만 업체에게도 매출액의 100% 한도 안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평가기준에 미달한 소기업(상시종업원 10인 미만)인 경우 업체당 최고 5천만원(연간 매출액의 100% 한도 내)까지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14일부터 오는 2월 1일까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송금현 전라북도 기업지원과장은 “현장의 중소기업 자금 사정을 면밀히 점검하여 적기에 정책자금을 지원하여 전라북도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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