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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극복 시책, 출산율 높일까

충남, 후생복지・복무지원… 도청 어린이집 확장도

작성일 : 2019-01-09 09:46 작성자 : 김경모 (kimkm@klan.kr)

 

충남도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내놓았다.

 

도는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직원 후생 복지와 복무지원, 인사 등에 대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출산을 앞둔 직원에게 출산용품 구입비 30만원을 지원하고, 임신직원에게는 전자파 차단기 등 편의용품을 지원한다. 또, 보육수요 증가 대응을 위해 도청 어린이집 확장 공사를 지난해 완료했다.

 

아울러 모성보호 시간을 임신기간에 상관없이 1일 2시간을 부여하고, 배우자 출산휴가를 5일에서 10일로 확대하며, 영유아 부모에 대한 1일 2시간 육아시간을 부여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도는 생후 2년 미만 자녀에게 연간 5일 이내의 보육휴가와 임신 중인 여성공무원에게 5일의 모성보호 휴가 부여를 위해 올해 상반기 중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인사 분야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출산 직원에 대한 인사 가점제도를 시행하는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토록 했다.

 

뿐만 아니라 출산 및 다자녀 직원에 대한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증액하여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민선7기 들어 저출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시책 추진에 노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충남 실현을 위해 내부에서부터 모범을 보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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