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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하천재해 예방에 1838억 붓는다

107개소 하천 정비‧23개 시군 하천유지 보수 추진

작성일 : 2019-01-08 17:14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경북도가 지역의 SOC 분야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하천 사업에 1838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하천재해 예방과 고향의 강 정비 사업 등 107개소의 하천을 정비하고, 23개 시‧군에 하천유지 보수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세부 사업으로는 홍수 방어 능력 극대화로 치수 안전성 확보 등 58개소에 하천재해 예방 사업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권을 보호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자전거길, 탐방로 설치, 여가문화 인프라 구축 등 고향의 강 정비 사업을 진행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하천유지 보수 사업으로는 기성제 정비, 제방 풀베기, 친수구역 내 수목관리와 편의시설 정비, 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수변 휴식공간 제공 등을 추진한다.

 

특히 도는 신당천(경주), 초곡천(문경), 회천(고령) 등의 하천에 대해 주변 지역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문화‧복지‧관광‧환경 개선 등의 패키지형 사업을 개발할 예정이다.

 

최대진 건설도시국장은 “지방의 열악한 재정 상황 설명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건의를 통해 확보한 예산인 만큼 도민 안전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 지경천‧축산천과 청도 동창천은 지난해 10월 태풍 콩레이와 집중호우로 하천제방 유실, 구조물 파손 등 하천 정비가 시급한 구간으로 지속적인 협의 후 추가로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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