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행정 list 케이랜 경남 list

경남도‧18개 시군, 내년 지역경제 활성화에 ‘올인’

지역경제 협력 회의 갖고 제로페이‧특색 사업 등 공유

작성일 : 2018-12-24 17:06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경남도가 제로페이 간편 결제 시스템 도입‧구축 등 지역경제 현안을 공유하며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24일 18개 시‧군 실국장과 산업경제 관련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협력 회의’를 열고 제로페이 경남과 일자리 종합대책, 원스톱 기업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 등 지역경제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중점 추진 과제 발표 후에는 스마트 일자리 확산, 맞춤형 일자리 강화, 사회적 일자리 확대, SOC 일자리 확충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질 좋은 일자리 종합 대책 수립에 관한 의견 공유가 이뤄졌다.

 

이어 각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내년 신규 사업과 역점 사업 등 특색에 맞는 사업 설명이 이어졌다.

 

 

주요 내용은 창원 방위산업진흥원 유치, 진주 취업박람회 주기적 개최, 통영 수산식품산업 거점센터 조성, 김해 스마트 강소기업 육성, 밀양 읍면동 특화 일자리 창출 등이다.

 

특히 사천시는 중소 항공기업에서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항공기 복합재 부품 시험평가 분석 시스템을 구축, 직수출 등의 기회를 통해 중소 항공기업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일부 시군에서는 지역 자금 유출을 막기 위한 양산 사랑카드 발행, 남해화폐 화전 발행, 알프스 하동페이 도입, 거창사랑 상품권 등의 소개가 진행됐다.

 

문승욱 경제부지사는 “앞으로도 시‧군과 회의를 통해 경제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현명하게 해법을 찾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케이랜뉴스/케이랜TV를 만듭니다.


전체 최신뉴스

주요뉴스

1/3

핫 클릭

시선집중

1/3

국회/정당

1/3

지방의회

1/3

이슈&이슈

1/3

행복나눔

1/3

실시간 뉴스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