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맞춤형 공공도서관 리모델링‧지방체육시설 지원
작성일 : 2018-12-20 10:27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경남도가 도민 수요에 맞춘 생활SOC 분야의 문화‧체육시설을 확충해 삶의 질을 높이기로 했다.
생활SOC는 일상생활 전반에 필요한 문화, 체육시설, 보육, 의료 등 지역 주민이 살기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기반시설을 말한다.
도는 내년도에 공공도서관 리모델링 등 문화시설을 확충하고, 지방체육시설 지원‧조성 등 체육시설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2019년도 문화‧체육시설 생활SOC 분야에 국비 252억원을 포함, 총 788억을 투입한다.
우선 진주 연암도서관 등 노후 공공도서관 4개소를 리모델링, 주민 친화적 서비스 기능을 보강키로 했다.
또한 작은도서관 생활형 문화 공간을 9개소 구축하고, 고성문화원을 지역 문화의 거점 시설로 육성할 방침이다.
체육 분야에서는 체육관, 종목별 체육시설, 전지훈련시설 등 지역체육시설을 보완하고 도내 운동장 생활체육시설을 조성‧개선키로 했다.
이와 함께 생활체육공원을 만들고 노인건강체육시설을 구축하는 등 도민이 근거리 생활체육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김제홍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도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SOC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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