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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해수부 강마을 漁울림 사업에 ‘도전장’

5개소 사업 유형 개발, 사업 응모

작성일 : 2018-12-18 13:57 작성자 : 박상호 (klan66@daum.net)

 

강원도가 내수면 수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의 ‘강마을 漁울림 사업’의 지역 유치에 나선다.

 

강마을은 강‧하천, 저수지‧댐 등 내수면에서 사회경제적 동질성을 기반으로 어업 공동체가 중심이 돼 어업활동의 지속성과 부가가치를 높이는 촌락을 의미한다.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는 물고기 길을 따라 관광을 연계한 내수면 어업의 6차 산업화를 비전으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한다고 18일 밝혔다.

 

강마을 漁울림 사업은 해수면 중심 사업인 어촌뉴딜 300 사업에 3조2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행하고 있으면서 이에 상응하는 내수면의 대형 사업이 없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됐다.

 

 

총 3000억원 규모로 계획된 이번 사업은 전국 내수면 어촌 또는 수계별 사업 377개를 대상으로 총 30개소를 선정, 개소당 100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이에 도는 최소 5개소에 대한 사업 유형을 개발, 공모를 진행하는 등 국비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오는 28일까지 지자체 수요 조사를 거쳐 내년에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실태 조사와 사업 모델을 마련해 공모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7일 현장 경험이 풍부한 시‧군 내수면 관계관과 어업인 대표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모델 발굴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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