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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내년도엔 대양산단 분양에 중점둔다

2019년도 예산규모 총 8,689억원

작성일 : 2018-12-02 07:13 작성자 : 홍재희 (obliviate@klan.kr)

 

전라남도 목포시는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대양산단 분양과 문화관광도시 건설에 두고 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지난 30일 내년도 예산편성을 대양산단 분양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서남권수산종합벨트 조성, 매력 가득한 문화관광도시 건설, 성공적인 도시재생으로 활력이 넘치는 도시, 도시 브랜드가치 제고, 건강복지사회 건설 등도 추진하겠다고 제시했다.

 

목포시가 편성한 2019년도 예산안 규모는 총 8,689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6,708억원의 29.52%인 1,980억원이 증가됐다.

 

또 일반회계는 7,855억원으로 2018년 본예산 5,764억원의 36.29%인 2,091억원을 증액했고, 특별회계는 올해보다 111억원이 감액된 834억원으로 편성했다.

 

특히, 목포시는 대양산단 보증 채무 해결, 해상케이블카 개통에 대비해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 도시재생사업, 문화‧예술‧축제 가을 집중, 2022년 전국체전 준비 등에 역점을 뒀다.

 

사회복지 부문은 3,115억원으로 일반회계의 39.67%를 차지해 가장 높았고, 대양산단 매입 및 해상케이블카 개통 대비 시설확충 등 관광‧경제‧환경 부문에는 2,241억원을 편성했다.

 

또 전국체전 대비 종합경기장 신축 등 교육‧문화‧체육 부문은 582억원, 도시재생과 쾌적한 환경도시 건설을 위해 도시건설 부문은 466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이 밖에 상하수도 부문에 555억원, 보건부문에 140억원을 각각 배분했다.

 

김 시장은 “2019년 예산안은 민선 7기의 주요정책과 목포발전을 견인할 사업을 중심으로 그 어느 때보다 세심하게 편성했다”며 “시민의 소중한 세금인 만큼 불필요한 곳에 투자되거나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투명하고 효율성 있게 예산을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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