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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민의 제안이 정책이 된다

100일 간 시민 제안 창구 운영, 8건 최종 채택

작성일 : 2018-11-27 11:05 작성자 : 박상호 (klan66@daum.net)

 

대구시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대구 시민이 직접 접수한 8건의 제안이 시정에 반영될 전망이다.

 

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대구’를 구현하기 위해 시민이 접수한 제안에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 시민 제안에 대한 최종 심사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100일 동안 접수된 제안들은 담당 부서 검토를 통해 제안실무위원회 심의 등 꼼꼼한 절차를 거쳐 실현 가능성‧기시행 여부 등에 대한 검증이 이뤄졌다.

 

또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온라인 투표(스마트 보팅)로 시민의 선호도를 조사해 최종 심사 결과에 30%를 반영했으며, 제안심사위원회와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채택된 제안은 대구 도서관 휴무일 분산 운영, 고령 운전자 면허 반납 시 혜택 제공, 아이조아카드에 교통 카드 기능 도입, 재난 발생 시 실시간 알림, 대구 대표 슬로건과 캐릭터 교체, 금호강 해맞이 공원 불빛 축제 조성, 앞산 정상표지석 설치와 휴식 공간 구축, 북대구 IC 주변 홍보물 문구 교체 등 총 8건이다.

 

시는 채택된 모든 제안을 담당 부서에 통보해 향후 추진 계획을 수립하는 등 시정에 반영시켜 나갈 방침이다.

 

정영준 기획조정실장은 “250만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대구를 구현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책임과장은 의견을 보내준 제안자를 대상으로 위촉, 정책이 시행될 때까지 자문 등을 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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