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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동해종합민원실, 민원 해결 7대 시책 추진

운영 기본계획 발표, 법정‧현장‧제도개선민원 구분

작성일 : 2018-11-18 08:00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경북도 환동해종합민원실이 민원 행정을 법정, 현장, 제도개선으로 나눠 민원인 중심의 소통 민원 해결에 나선다.

 

현장민원 위주로 민원실을 운영해 온 환동해종합민원실은 촘촘한 상담‧해결을 위해 각계 각층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 16일 ‘환동해종합민원실 운영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환동해종합민원실은 민원을 △신속‧정확‧편리한 법정민원 △도민에게 다가가는 현장민원 △소통으로 업그레이드 되는 제도개선민원으로 구분, 효과적인 7대 시책을 추진한다.

 

법정민원은 인‧허가, 등록과 각종 제증명 민원을 본청과 동일하게 처리해 민원인의 불편을 없애고, 고충 민원과 국민신문고 민원에 대해서는 현장을 방문해 확인 후 처리로 정확한 해결을 돕기로 했다.

 

 

현장민원은 분야별 전문 민원팀이 매주 현장을 찾아 민원을 접수‧처리하는 ‘찾아가는 현답민원실’과 수요와 특성에 따라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주민 밀집지역을 찾아 한 곳에서 상담‧해결하는 ‘현장종합민원실’을 운영한다.

 

특히 ‘도민 말씀 다(多) 듣는 연구팀’이라는 도민 속풀이방이 신설돼 도민 누구나 도정 전반에 대한 불편, 개선, 건의사항 등을 전화, 우편, 이메일 등을 통해 발언하면 민원실에서 끝까지 경청하고 도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제도개선민원은 민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민원후견인제를 도입하고 민원 시책 발굴과 제도 개선을 진행하는 등 각종 민원을 분석해 민원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민원후견인은 처리 기간이 10일 이상인 민원과 복합민원 등에 대해 환동해종합민원실 팀장을 후견인으로 지정, 접수에서 처리까지 책임지고 관리토록 했다.

 

김규율 환동해종합민원실장은 “이제는 예방 민원이 중요한 만큼 현장을 찾아 도민의 어떤 이야기든 끝까지 많이 듣고 속 시원하게 풀어주는 민원실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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