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행정 list 케이랜 전북 list

정읍시, 조사료 생산기반확충…‘충산농가 부담 줄여’

내달 19일까지 농업인 등 대상 접수

작성일 : 2018-11-19 05:03 작성자 : 홍재희 (obliviate@klan.kr)

 

전북 정읍시는 곡물가격 상승과 수입개방화에 따른 축산농가의 생산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나선다.

 

이를 위해 조사료 생산기반확충사업을 추진, 안정적인 국내산 조사료를 생산해 공급키로 했다.

 

정읍시는 오는 2019년 조사료 동계작물 지원 사업을 추진키 위해 내달 19일까지 조사료 생산을 희망하는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자 단체 등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영체(연결체)는 동계 사료작물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와 사료작물재배 및 사일리지 제조·공급계약을 체결, 계약서 등을 첨부해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사료작물은 매년 동·하계 두 차례에 걸쳐 생산하고 있다. 동계에는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청보리, 호밀 등의 작물을, 하계에는 옥수수, 수단그라스, 총체 벼 등을 생산하고 있다.

 

정읍시에 따르면 올해 조사료 면적은 전년보다 850㏊ 증가한 4,700㏊에서 98,000톤의 조사료를 생산, 축산 농가와 TMR사료공장 등에 보급했다.

 

내년에도 조사료 종자구입비용과 사일리지 제조운반비, 경종농가 생산 장려금, 조사료 생산 연결체 장비 지원 등에 7,720백만원을 지원한다.

 

정읍시 관계자는 “겨울철 동해피해 예방 및 시비, 생육관리 등을 철저히 지도하여 조사료 생산․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며 “내년에도 하여,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위해 조사료 생산기반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케이랜뉴스/케이랜TV를 만듭니다.


전체 최신뉴스

주요뉴스

1/3

핫 클릭

시선집중

1/3

국회/정당

1/3

지방의회

1/3

이슈&이슈

1/3

행복나눔

1/3

실시간 뉴스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