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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새 도래 저병원성 AI 바이러스 검출 늘어

전남, AI 대비 철새도래지 현장점검 강화

작성일 : 2018-11-13 17:43 작성자 : 홍재희 (obliviate@klan.kr)

 

본격적인 겨울철새 도래시기에 접어들면서 저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지역이 늘고 있다.

 

저병원성 AI 바이러스는 지난달 경남 창녕 장척저수지를 시작해 지난 11일 충북 음성 미호천 야생조류 분변 검사 결과 저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계속 검출되고 있어 AI 발생 위험성이 늘고 있다.

 

현재까지 저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곳은 서울 중랑천, 경기 한강하구, 문산천, 포천천, 충북 미호천, 충남 곡교천, 전북 만경강, 경남 장척저수지, 제주 하도리 등이다.

 

지금까지 고병원성 AI는 검출되지 않았지만 저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이 늘어나자 전라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비해 철새 도래지 현장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이를 위해 박병호 전남 행정부지사는 13일 겨울철새의 본격적인 도래 시기를 맞아 해남 철새도래지인 고천암호를 방문해 소독 실시 현황 등 차단방역 실태를 점검했다.

 

박 부지사는 “최근 겨울철새가 본격적으로 날아들기 시작해 저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계속 검출되는 등 AI 발생 위험성이 늘고 있다”며 “시군에서는 철새도래지를 매일 소독하고 출입을 통제하는 등 방역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농가에서는 야생철새가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그물망 설치, 철저한 소독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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