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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새로운 '온실가스 감축' 방안 찾는다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수립 추진, 해외 우수사례 벤치마킹도

작성일 : 2018-10-21 17:53

 

충남도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친환경에너지전환과 온실가스 감축에 나선다.

 

도는 21일,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확정을 위한 ‘제2차 충청남도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기존 온실가스 감축 사업 외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추가 감축 수단을 찾는다.

 

이번 용역은 국제 기후변화네트워크 세계도시연맹 가입에 따른 후속조치로, 도는 총 사업비 9200억 원을 투입하는 올해 계획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연내 계획 사업은 △가정 분야 도시가스 공급 확대 △농축산 분야 가축분뇨 공공자원화시설 확충 △상업·공공 분야 그린카 보급 △임업 분야 조림 등 탄소흡수원 확충 △폐기물 분야 소각여열 회수 및 이용 확대 등이다.

 

도는 아울러 기후변화 관련 해외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적용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국제 기후변화네트워크 세계도시연맹에 가입한 도는 신기후체제 온실가스 감축 계획, 기후변화 적응 대책, 에너지비전 계획, 탈석탄 친환경 재생에너지 정책 등 탄소 저감 정책을 추진하게 된다.

 

국제 기후변화네트워크 세계도시연맹은 미국 캘리포니아와 독일 바덴뷔템베르크가 주도해 지난 2015년 5월 설립한 탄소 배출 감축 국제기구로, 43개국 200여 지방정부가 가입해 활동중이다.

 

주요 가입 지방정부로는 미국 뉴욕과 캐나다 퀘벡, 중국 사천성, 일본 기후현 등이 있으며, 이들은 매년 에너지전환 및 온실가스 감축 이행 실적을 제출하고, 회원 지자체와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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