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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정도 천년…‘새천년 향해 날개 펴다’

광주·전남·전북 손잡고 ‘풍요번영 시대로’

작성일 : 2018-10-18 16:35 작성자 : 홍재희 (obliviate@klan.kr)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 3개 시도는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앞으로의 새로운 천년을 향해 힘찬 날개짓을 시작했다.

 

새로운 천년을 맞이하기 위해 광주·전남·전북 3개 시·도는 18일 전주 전라감영 일원에서 ‘전라도 천년 기념식 및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전라도 천년 기념식 및 문화행사’는 ‘천년의 자긍심, 새로운 천년을 향한 웅비!’란 주제로 새로운 번영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첫걸음이다.

 

기념행사에는 이용섭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송하진 전북도지사 등 3개 시·도 단체장과 기초단체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시·도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3개 시·도지사의 희망 메시지 전파를 비롯해 ‘전라도 미래 천년의 희망’을 알리는 주제영상 상영, 소망의 글을 담은 타임캡슐 봉인, 새 천년을 여는 두드림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또 관현악단, 창극단, 판소리 및 서양 합창단, 비보이, 120여명이 출연하는 전북도립국악원의 대형 ‘국악칸타타’ 공연도 선뵀다.

 

3개 시·도는 정도 천년을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맞이하기 위해 지난 1월 1일 광주서 천년맞이 타종식을 개최, 4월에는 전남서 천년 가로수길 조성 기념식을 여는 등 공동으로 기념사업을 추진해왔다.

 

앞으로도 후손들에게 전라도 천년 유산으로 남길 천년의 빛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조성, 광주 희경루 복원, 무등산 남도피아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정의로운 역사를 가진 전라도가 잘 살아야 ‘정의가 풍요를 창출한다’는 역사적 교훈을 줄 수 있다”며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천년 후 후손들에게 오늘이 자랑스럽고 빛나는 역사가 될 수 있도록 3개 시·도가 손을 맞잡고 풍요로운 번영의 시대를 열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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