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행정 list 케이랜 경남 list

“인구 100만 도시 특례시로 지정하라”

창원‧고양‧수원‧용인 등 특례시 지정 공동 대응

작성일 : 2018-10-11 14:07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경남 창원시가 자치 행정력 강화와 재정력 확대를 위해 일반시와 광역시 사이의 중간적 성격을 띤 창원특례시 실현에 나선다.

 

시는 11일 정부‧국회 입법 활동을 지원하는 대외활동과 시민 우호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대내활동의 투 트랙 전략을 담은 ‘창원특례시 실현 추진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인구 100만 대도시인 창원시와 경기 고양‧수원‧용인시는 ‘공동대응기구’를 구성, 대외협력 활동을 진행하고 시민설명회와 학술연구 등 특례시 추진을 위한 기반을 구축키로 했다.

 

또한 지역 내 정치권과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정책간담회, 시민대토론회 등 정치 이슈화와 국민적 관심 제고에 주력해 시민 공감대를 확산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지방자치법 개정을 위해 정당 대표와 국회 소관위원회 의원 면담, 관련 법률 개정 지원 건의서 전달 등 입법 지원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창원특례시가 실현되면 각종 지역 맞춤형 도시발전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한 행정국장은 “인구 100만 대도시인 고양‧수원‧용인시와 공동으로 대응하고 중앙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입법 지원 활동을 적극 추진하는 등 특례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제19대 대선 창원 유세에서 “창원시 등 인구 100만 대도시는 특례시로 지정하고 자치권한을 대폭 부여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케이랜뉴스/케이랜TV를 만듭니다.


전체 최신뉴스

주요뉴스

1/3

핫 클릭

시선집중

1/3

국회/정당

1/3

지방의회

1/3

이슈&이슈

1/3

행복나눔

1/3

실시간 뉴스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