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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17명 광역단체장 평가 ‘1위’

이철우 경북지사 2위, 권영진 대구시장 3위

작성일 : 2018-10-09 07:51 작성자 : 홍재희 (obliviate@klan.kr)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민선7기 17명의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직무수행 평가 조사서 가장 높은 평가를 얻었다.

 

전남도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세달 연속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에서도 세 달 연속 전국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서 실시한 9월 월간 지지도 조사로 17개 시·도지사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는 49.7%이다.

 

이 가운데 김영록 전남지사는 61.3%의 ‘잘한다’를 받아 1위를 차지했고 그 다음은 이철우 경북지사 58.8%, 권영진 대구시장 58.1% 순으로 나타났다.

 

또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평균은 50.8%로 나타났고 전라남도는 58.5%를 기록, 1위인 제주특별자치도 61.8%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전국 시․도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직무수행 평가는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52.6%의 ‘잘한다’는 긍정평가로 1위를 차지, 장석웅 전남교육감 52.1%, 설동호 대전교육감 51.3% 순이었다.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는 44.9%이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주민 8천500명(광역 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광역 시․도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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