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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호 태풍 ‘콩레이’ 북상, 수확기 농작물 피해 “비상”

송하진 전북지사, 2일 태풍 안전관리 긴급대책 지시

작성일 : 2018-10-02 16:56 작성자 : 박용주 (yzzpark@daum.net)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북상하면서 전북도 직․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수확기를 맞은 농작물 피해 예방에 비상이 걸렸다.

 

2일 한․미․일 기상당국의 태풍예보에 따르면 제25호

태풍 콩레이는 7일 오전 남해안 지역에 상륙해 동해안을 따라 북상할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

 

전북도는 제25호 태풍 콩레이 직․간접 영향권에 포함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수확 적기에 있는 농작물 피해 예방에 총력을 집중, 태풍진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태풍은 중형급이지만 강도는 매우 강한 태풍으로 현재 초속 50m 이상 강풍을 동반하고 있어, 남해안에 상륙할 경우 수확기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줄 것으로 우려된다.

 

송하진 도지사는 “태풍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재해위험지역 재난방지와 농축수산시설물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수확적기의 벼는 7일 이전에 서둘러 수확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24시간 기상정보와 태풍 진로를 예의주시하는 한편, 위험지역별 안전담당자를 현장에 전진배치하고 저지대 차량이동 주차 등 안전관리에 철저한 대비태세에 들어갔다.

 

또한 도내 시․군과 협조해 호우에 대비한 배수펌프 가동준비, 강풍에 대비한 선박 결속․대피․통제, 해안가․방조제․해안도로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출입통제 등 피해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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