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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보해상가 청년점포 조성…청년창업 지원

보해양조(주)와 업무협약 체결…원도심 활성화 등 기대

작성일 : 2018-09-28 17:20 작성자 : 홍재희 (obliviate@klan.kr)

 

전남 목포시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보해양조(주)와 보해상가에 청년점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청년창업 지원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목포시와 향토기업인 보해양조가 뜻을 모아 청년들의 일자리 해결과 원도심 상권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보해상가는 지난 1996년 조성된 3층 상가로 원도심 상권의 랜드마크였지만 현재는 상권이 쇠퇴하면서 보해양조 본점 사무실과 15개의 영업점포만 입주해 10개의 점포가 비어있다.

 

목포시는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창의적인 아이템을 갖고 있는 청년들이 부푼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창업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보해양조와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목포시는 점포 인테리어와 기반시설, 공동 마케팅 및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보해양조는 3.3㎡(1평)당 10만원의 임대보증금과 월 1만원의 임대료로 청년 창업을 지원한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보해양조(주)와 함께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는 기반을 놓게 됐다”며 “청년들의 재능과 열정이 보해상가를 비롯한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촉매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지선 보해양조대표는 “민관이 협력하는 이번 사업이 새로운 패러다임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오는 10월부터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예비 청년 창업가 및 전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10개 점포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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