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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균형발전 방향 시민과 찾는다

시민참여단 공론화로 정책 과제와 우선 순위 결정

작성일 : 2018-09-19 09:10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서울시가 시민이 만드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시민참여단과 함께 서울 균형발전 정책 방향을 도출한다.

 

시민이 생각하는 균형발전에 초점을 맞춰 균형발전의 방향부터 정책 실현을 위한 과제까지 시민과의 의논을 거쳐 합의점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시는 오는 29일과 다음달 6일 두 차례의 권역별 토론회를 시작으로 10월 13일 시민 대토론회를 열고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서울의 균형발전을 위한 과제와 우선 순위’를 핵심 의제로 시민참여단의 숙의 과정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서울 균형발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민을 대표할 시민참여단은 25개의 자치구에서 각각 18명씩 성별, 연령별로 고르게 총 450명이 구성됐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에 참여하는 1000명의 온라인 참여단을 구성, 이들이 생각하는 지역 균형발전 의견을 추가 조사해 토론 내용에 포함할 계획이다.

 

시는 공론화 결과를 토대로 오는 11월까지 서울의 균형발전 후속 조치 방안을 마련하고, 서울 균형발전 기본 계획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홍수정 갈등조정담당관은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하는 시민 공론화라는 새로운 접근을 통해 방법론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시민이 체감하는 해법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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