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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공원 도심 속 휴양공간으로 ‘자리매김’

방문객 첫 100만명 돌파 ‘기대’

작성일 : 2018-09-13 17:32 작성자 : 홍재희 (obliviate@klan.kr)

 

광주광역시가 이동약자 보행환경 조성과 동물원 리모델링 등의 환경개선을 실시한 우치공원이 시민들이 즐겨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주시는 13일, 우치공원을 찾는 방문객이 지난해 75만5000명에서 올 상반기 46만5000명으로 늘어 2013년 이후 처음으로 연간 100만 명 돌파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도심 휴양공간으로 인식되면서 평일에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초·중고교의 단체 방문, 주말 가족단위 나들이객 방문이 꾸준히 늘어났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도심 휴식처를 시민들에게 제공키 위해 지난 2015년 우치동물원을 무료로 개방한 이후 지속적인 관람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먼저, 조경․휴양시설 확충 등 관람환경 개선사업과 동물사 리모델링 등 시설개선사업을 실시했다.

 

또 동물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동물원 체험, 직업탐방교실 등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대관람차를 비롯한 놀이기구 7종을 새롭게 도입해 운영해오고 있다.

 

윤병철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내년에도 동물사 리모델링과 어린이와 이동약자를 위한 보행로 개선 등 동물원 환경개선사업을 계속 할 예정이다”며 “내년에는 우치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의 발 역할을 하고 있는 패밀리열차를 친환경전기열차로 교체하는 등 우치공원이 명실상부한 지역 최대의 휴양시설이자 광주시민의 명품 휴식공간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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