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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관사, 도시외교 글로벌 오피스로 쓴다

24시간 개방, 도시외교 공간으로 활용

작성일 : 2018-09-11 17:06 작성자 : 박상호 (klan66@daum.net)

 

부산시가 민선 7기에는 시장 관사를 도시외교 기반의 업무 공간으로 활용해 도시외교를 강화키로 했다.

 

시장 관사를 24시간 개방해 해외 방문단을 영접하고 기업-해외바이어 간 비즈니스 공간 제공, 각종 국제 행사 추진 등 도시외교 소통 협력의 장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11일 부산 소재 재외공관장(중국, 러시아, 일본, 미국)과 명예영사단, 아세안문화원 등 주요 국제 교류 기관장을 초청해 글로벌 오피스 그랜드 오프닝 데이(Grand Opening Day) 행사를 열고 시의 도시외교 비전을 소개한다.

 

주제는 ‘Asia중심 허브도시 부산’ 실현으로 도시외교 4대 전략과 14개 추진 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주요 4대 전략은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한 도시외교 추진 계획 수립 ▲신남방‧북방시장 진출 및 남북 협력 선도 ▲도시외교 관련 인프라 확충 ▲도시외교 정책 전략적 추진 체계 마련 등이다.

 

 

또한 부산은 27개국 36개 도시와 자매‧우호도시로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교류해 온 신뢰를 바탕으로 단순 친선이 아닌 문화‧관광 교류‧경제 협력 등에서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오거돈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의 실현을 위해 그동안 지속적으로 교류해 온 자매‧우호도시와 공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거돈 시장은 경제 발전과 시민의 삶을 구체적으로 바꾸는 성장 동력을 도시외교로 보고 취임 이전부터 도시외교를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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