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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분야 시험 분석능력 ‘신뢰성 확보’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국제인증 획득

작성일 : 2018-09-07 16:45 작성자 : 홍재희 (obliviate@klan.kr)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잔류농약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국제인증을 획득해 잔류농약 분석능력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7일, 영국 환경식품농림부(DEFRA)에서 주관하는 식품 중 잔류농약에 대한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숙련도 평가 참여는 측정분석능력 향상과 분석결과의 신뢰성 확보키 위한 것이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비교숙련도 프로그램(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st)으로, 잔류농약 등 10여 개 분야의 분석능력을 평가하고 있다.

 

또 결과값을 알지 못하는 미지 시료를 시험 분석해 값을 도출하고, 참여 기관들의 오차범위(Z-Score)를 근거로 평가한다. 0에 가까울수록 우수하며 판정은 ‘만족’, ‘경고’, ‘불만족’으로 분류된다.

 

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소는 111개 세계 시험분석기관이 참여한 이번 평가에서 잔류농약 클로로피리포스 등 3항목 부문에 처음 참여해 Z-Score 0.3의 우수한 성적으로 ‘만족’ 평가를 받았다.

 

김진희 농수산물검사소장은 “농산물의 잔류농약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안전한 농산물 유통을 위해서는 검사결과의 신뢰성 확보가 중요하다”며 “검사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증 받은 시험분석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지 출처: 광주 보건환경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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