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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김천 “김천혁신도시에 공공기관 유치 총력”

정부 공공기관 지방 추가 이전에 대응

작성일 : 2018-09-07 16:48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최근 국회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수도권 공공기관 122개 기관을 지방에 추가 이전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경북도가 김천시와 함께 공공기관 추가 유치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경북혁신도시는 인구 2만6000명의 신도시 조성을 목표로 김천시 율곡동 일원에 총 사업비 8676억원을 들여 조성됐다.

 

2007년 착공에 들어가 2015년 말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2016년 4월 12개 공공기관 이전을 완료했다.

 

경북혁신도시는 전국 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KTX역을 갖추고 있으며 소방서, 경찰서, 주민센터 등 공공청사가 입주해 있고 유치원과 초‧중‧고교 12개 등 교육시설이 들어서 있어 전국 혁신도시 정주여건 만족도 조사에서 2위로 평가받았다.

 

도는 이번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공공기관 추가 지방이전 언급과 관련해 기존 이전한 공공기관의 산하기관 추가 이전과 연계 가능한 도로 교통, 농업기술혁신, 식품연구 관련 공공기관을 추가로 이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킬 방침이다.

 

 

우선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주민의 문화적 수요 충족을 위해 오는 2021년까지 350여억원을 투입해 복합혁신센터를 조성하고, 이전 시 일자리 증가 등 경제유발 효과과 큰 핵심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유치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또한 조속한 시일 내 공공기관 추가 이전 전담팀(T/F)을 구성, 많은 공공기관을 추가 이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양정배 건설도시국장은 “이전 공공기관과 연계한 지역산업을 육성하고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공헌사업을 발굴하는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혁신도시가 지역성장의 거점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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