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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소년상담복지 종사자 역량 강화 나서

7일까지 도내 16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사 교육연수

작성일 : 2018-09-06 09:44 작성자 : 김경모 (kimkm@klan.kr)

 

충남도가 청소년 상담복지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도내 종사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은 지난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총 2차에 걸쳐 ‘2018년 충남 도,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충남 지역 16개 도,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 1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종사자들의 역량강화 지원과 소진예방 및 원활한 업무 파트너십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우리가 선택한 우아한 캠프’라는 주제로 참가자가 교육을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만족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위기청소년 긴급개입 대처방법, 독서치료, 플라워 테라피 등의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지며 상담 장면에 즉시 활용 가능한 실습위주의 연수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고위험 청소년을 상담하는 종사자들을 위한 맞춤 교육 프로그램으로 종사자들의 소진된 마음을 재충전하고 전문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도는 관내 전역에서 위기 청소년을 만나는 청소년상담자간 교류의 시간 및 관계강화 프로그램으로 원활한 업무 파트너십을 형성할 뿐만 아니라, 보다 촘촘한 연계망 구축으로 도내 청소년에 대한 통합적 서비스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상담사 이외에도 자녀교육 및 상담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사업도 진행된다.

 

또한 도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지원을 위하여 상담 및 보호, 긴급구조 등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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