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행정 list 케이랜 전북 list

전북, 추석맞이 부정축산물 유통 특별단속 실시

오는 21일까지 위생관리 실태, 원산지 표시 위반 등

작성일 : 2018-09-01 07:28 작성자 : 홍재희 (obliviate@klan.kr)

 

전북도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부정축산물 유통 특별단속’에 나선다.

 

전북도는 오는 9일부터 21일까지 추석 성수식품(제수용·선물세트)의 위생관리 실태와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 ‘부정축산물 유통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추석 성수식품 제조업소와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육판매업소, 수입축산물 취급업소 등이 대상이며 특히 소비자가 많이 찾는 대형마트 및 농·축협마트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추석명절 특수성을 감안해 유통기한이 지난 선물세트를 재포장, 무허가 제조·판매, 냉동고기를 해동하여 냉장고기로 판매, 식육운반차량 바닥에 식육을 적재하여 운반하는 행위 등이다.

 

전북도는 이와 함께 시중에 유통·판매되고 있는 한우고기, 분쇄가공육제품, 식육, 포장육, 달걀 등을 수거하여 한우DNA 검사 및 잔류농약, 식중독균 등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도민들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키 위한 것이다”며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또 “축산물과 관련된 불법행위를 목격하거나 의심될 경우 도청 축산물위생팀(280-2756)이나, 해당 시·군 축산물위생부서로 즉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케이랜뉴스/케이랜TV를 만듭니다.


전체 최신뉴스

주요뉴스

1/3

핫 클릭

시선집중

1/3

국회/정당

1/3

지방의회

1/3

이슈&이슈

1/3

행복나눔

1/3

실시간 뉴스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