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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청년 맞춤 정책으로 ‘희망도시’ 만든다

김해형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추진

작성일 : 2018-08-14 10:53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경남 김해시가 청년의 꿈과 열정이 보장되는 ‘청년희망도시’로서의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청년 맞춤 정책 청사진을 그린다.

 

시는 청년 누구나 일할 수 있고, 살고 싶고, 즐길 수 있는 청년희망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일 더하기, 이야기 나누기, 삶 곱하기’ 김해청년123정책의 기본 방향과 세부 추진 전략을 제시, 김해형 청년정책을 만들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김해 청년 설문조사와 실태 분석, 부서별 청년정책 개선점 도출, 청년정책 기본 방향 제시, 김해형 청년 시책 발굴 등으로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 연구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에 청년정책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김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주체적인 미래 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과 함께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정책협의체, 청년허브(공간) 조성, 부서별 청년정책 발굴과 조정 등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청년정책팀을 신설해 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청년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청년 기본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근거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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