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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충청·호남 “강호축 국가계획 반영을”

14일 강호축 8개 시·도지사 공동건의문 채택

작성일 : 2018-08-14 08:58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강원·충청·호남의 8개 시·도지사가 강호축 국가계획 반영을 적극 건의하며 정부의 관심을 촉구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한 이용섭 광주시장,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송하진 전북지사, 김영록 전남지사는 14일 공동건의문 서명식을 개최하고 강호축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최문순 강원지사와 양승조 충남지사는 다른 일정으로 불가피하게 참석하지 못했으나 공동건의문에 동의하며 사전에 서명하는 방식으로 동참했다.

 

공동건의문은 △국가균형발전과 남북 평화통일·교류 등 강호축 개발의 당위성 △현재 강호축 8개 시·도의 공동 노력과 성과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 제5차 국토종합계획 등 국가계획에 강호축 반영을 주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자리를 함께한 시·도지사들은 “강호축 개발은 국가 균형발전의 실현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8개 시·도는 강호축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강호축 8개 시·도는 이날 채택된 공동건의문을 청와대, 중앙부처, 국회 등에 전달하며 강호축의 국가계획 반영을 적극 건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은 현재 시·도계획과 부문별 계획 작성 중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최종안 마련,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경 대총령 승인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제5차 국토종합계획은 국토의 이용과 관리를 선도하는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국토교통부가 주관, 내년 10월까지 수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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