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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폭염대응 우수사례 ‘발굴’

방재 자산으로 활용 ‘유사시 대응’

작성일 : 2018-08-07 17:16 작성자 : 홍재희 (obliviate@klan.kr)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폭염대응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키 위해 폭염대응 우수사례 발굴에 나선다.

 

이용섭 시장은 7일 화요간부회의서 “이제 폭염이 일상화된 만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폭염대응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갖춰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폭염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시행한 광주만의 폭염대응사례를 ‘재난시스템’으로 구축키로 했다.

 

<광주시 화요일간부회의>

 

광주만의 우수 폭염대응사례를 살펴보면,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해 폭염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민·관·군 폭염대응 협력체계 구축하여 휴일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특히, 시민들이 중심이 돼 그늘막쉼터 등에서 차가운 물을 나누고, 북구 한 주민은 공원 4곳에 매일 생수 400병을 갖다놓는 등 민·관·군이 한 마음으로 폭염에 대응했다.

 

이와 관련 박경훈 시민연합 사무총장은 “행정은 폭염 대응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군에서는 작전능력을 토대로 인력, 장비를 투입했으며, 시민들은 폭염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민‧관‧군이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긴밀하게 대응했다”며 “이러한 대응사례는 민‧관‧군 삼위일체가 일궈낸 훌륭한 방재 자산이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이번에 발굴된 사례를 방재 자산으로 활용해 유사시 대응키로 했다.

 

이연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폭염대응 우수사례 등을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에 홍보하는 한편 재난대응시스템을 보다 발전적으로 정착시키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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