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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양조장 ‘고도리와이너리’ 대표 명소 만든다

체험장‧시음 판매장 정비, 전문 여행 관광코스 지정

작성일 : 2018-06-28 16:00 작성자 : 전예은 (253sh@klan.kr)

 

와인 담금 체험이 가능한 경북도 영천 ‘고도리와이너리’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8년 찾아가는 양조장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전통주 생산환경 개선과 체험 프로그램 개발, 홍보‧마케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생산‧체험‧관광을 연계한 6차 산업화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농식품부는 전국 시도에서 추천한 22개소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4개소(경북, 경기, 울산, 제주)를 최종 선정했으며 총 사업비의 80%를 지원한다.

 

영천시 고경면에 소재한 고도리와이너리는 2011년과 2017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포도 따기와 와인 담금 체험을 하기 위해 모인 방문객은 매년 7000여명 정도 된다.

 

 

이번 선정에 따라 올해부터 내년까지 체험장과 시음 판매장 정비, 전문 여행사와 연계한 관광코스 지정 등의 지원이 이뤄지면 앞으로 보다 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찾아가는 양조장이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양조장을 6차 산업화하는데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찾아가는 양조장 공모 사업에 15년부터 매년 1~3곳이 선정돼 현재 도내 총 8개소로 전국에서 제일 많이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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