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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인권경영·인권문화 확산 나서

공사공단․출연기관 등 14개 공공기관 전체 인권경영 도입

작성일 : 2018-06-05 09:29 작성자 : 김경모 (kimkm@klan.kr)

 

대전광역시가 인권경영을 비롯한 인권문화 확산에 나선다.

 

대전시는 5일 대전시 10개 출연 기관과 ‘인권경영 및 인권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로 대전시 4개 공사․공단과 10개 출연기관 등 14개 공공기관 전체가 인권경영제도를 도입·운영하게 됐다.

 

인권경영 제도는 2014년 국가인권위원회가 공공기관 인권경영 실천․확산을 위한 인권경영 가이드라인 및 체크리스트 적용을 권고함에 따라 도입된 제도로, 준법경영, 윤리경영, 사회적 책임경영을 포괄하는 경영형식이다.

 

대전시와 출연기관은 협약에서 ▲ 인권경영 제도화를 위한 체제 구축 ▲ 기관 내 인권경영의 실천과 점검 ▲ 협력업체, 하청업체 등 인권경영의 범위 확산 ▲ 기타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인권증진사업에 협력하며 인권보호와 증진에 노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대전시에서는 출연기관 종사자에 대한 인권교육을 지원 하고 인권침해 발생 시 사례 상담 및 구제절차를 진행하며, 시 산하 공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경영실적 평가 제도에 인권의 사회적 가치 지표를 반영할 계획 이다.

 

한편, 대전시는 2016년부터 인권민관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대전광역시 4개 공사 ․ 공단과 인권경영 업무 협약을 맺고 종사자 인권교육, 인권경영 가이드라인 및 체크리스트 적용을 권고하는 등 인권경영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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