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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기업·근로자 정주여건 개선한다

40억원 투입 기업정주여건 개선사업 추진

작성일 : 2018-04-11 14:52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충북도가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에 나선다.

 

충북도는 지난 해 실시한 기업 정주여건 실태조사와 투자기업 만족도조사 결과 정주여건에 대한 불만으로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이 투자유치의 큰 단점으로 나타남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기업 정주여건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충북도는 이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20억원의 도비를 확보해 전체 사업비의 50%를 지원하고, 나머지 50%는 도내 11개 시군이 대응투자 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충북도가 추진하는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은 투자기업과 근로자가 충북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교통, 주거, 인력, 교육․문화, 편의, 기타 기반시설 등의 개선에 필요한 사업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국가와 타 분야에서 지원받는 사업이 아닌 별도의 단위사업으로써 기업과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사항이면 된다.

 

충북도는 이 달 중에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5월말까지 사업신청을 받아 6월에 ‘기업정주여건개선사업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 사업을 확정할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은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와 주변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근로자가 거주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근로자 복지 인프라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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