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주시의회에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이자 <문화경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오정화 의원(인후3동, 우아1, 2동)은 자신의 모토가 ‘이 세상에 태어난 목적을 깨닫고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해서 누군가에게 유익한 씨앗을 뿌리는 것’이라고 한다.

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했던 오정화 의원은, 큰 고민 없이 결정했던 전공이 결혼 후 두 아이를 키우면서 매우 유용했다고 한다. 그 때의 경험은 후에 삼십 대가 되어 인생의 후반기를 고민하게 된 오정화 의원이 상담학을 공부하게 된 계기가 되었고, ‘사회를 위해 유익한 일을 하는 것‘을 인생 후반전의 목표로 삼았던 오정화 의원은 철학에서 박사과정까지 공부를 했다.

중년이라기엔 아직 이른 시기의 고민과 투자는 의원이 되어서 사회적 경제와 공유경제, 그리고 교육 부문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고 이는 최근 제정한 <전주시 평화통일교육 지원 조례>와 <전주시 부모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 등의 성과로 이어졌다.

또 그러한 노력이 인정을 받아 최근에는 전주 시의회 김명지 의장과 함께, 유권자시민행동 등 3개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7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앞으로 딱 20년간만 의원으로서 활동하며 사회적인 약자가 목소리를 내고 인격적인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그 후에는 다시 학교로 돌아가서 더 풍성한 교육을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다는 오정화 의원.

이제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