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청년 일자리 확산을 위해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이 청년인재 오디션 잡영챌린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전라북도 주관으로 지역 대표 기업들과 연계해 공개채용오디션을 통해 정규직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청년 고용 프로젝트다. 

이번 오디션은 3차례 서바이벌 예심과 2박3일 합숙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참여자의 완성도 높은 오디션 경연을 선보였다. 

이번 잡영챌린지는 스펙과 비주얼이 아닌 열정과 잠재역량 진정성에 역점을 두고 그동안 논란이 되었던 기업의 외모와 스펙중심주의 채용을 바꾸는 새롭고 참신한 채용방식을 도입함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역의 각 기관의 기관장들이 오디션 평가에 직접 참여하고 도내 청년문제 해결에 함께 하려는 모습을 통해 현실적인 청년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나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채용된 예정자들은 기업의 인사규정에 따라 별도의 적격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년고용이 더욱 더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