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억8천 투입 무단횡단방지휀스 등 설치
작성일 : 2017-09-25 18:07 작성자 : 홍재희 (obliviate@klan.kr)
전북 익산시는 교통사고가 빈번한 교차로의 사고율을 줄이고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유도키 위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에 나선다.
익산시는 총사업비 1억8000만원을 들여 오는 11월말까지 모현동 신기교차로의 미끄럼방지포장(전면방식), 신호기 전방배치를 통한 정지선 준수율 향상과 운전자 인지력을 높이기로 했다.
또 야간 교통안전표지 시인성 강화를 위하여 발광형으로 변경,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횡단보도 집중조명등, 무단횡단방지휀스 설치할 계획이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동일 장소에서 1년간 3건 이상 발생한 교차로 중 3년간 EPDO(Equivalent Property Damage Only, 대물피해환산법) 상위지점 안에서 도로교통공단이 사업효과가 높을 것으로 판단한 곳을 선정하면 지자체가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익산 신기교차로 사고발생은 지난 2013년 10건이 발생, 중경상 18명, 2014년 총 6건 발생에 중경상 11명, 2015년 9건에 중경상 16명이었으며 사고 주요원인은 신호위반, 안전기반불이행 등이다.
익산경찰서 교통관리계 관계자는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의 주요 목적은 사고율을 감소시키면서도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 시키는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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