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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벽골제 세계문화유산 등재 첫 걸음

15일 학술연구 용역 보고회서 등재대상범위 등 모색

작성일 : 2017-09-15 16:33 작성자 : 신다혜 (dahye2854@klan.kr)

 

전북 김제시가 벽골제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나섰다.

 

김제시는 15일 김제벽골제(사적 111호) 세계문화유산등재에 대한 학술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등재 대상 범위 설정 등 유적의 현황 조사와 국내외 유사 유산과 비교해 보편적 가치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유적 보존·관리계획과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세계유산 등재 추진 전략과 로드맵을 도출했다.

 

 

향후 김제시는 잠정목록 신청서 제출단계에서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잠정목록을 등재할 계획이다.

 

또한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등재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보존관리 계획과 활용계획을 수립해 등재 신청서를 작성, 제출할 예정이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시민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세계인들에게 벽골제의 가치 공유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세계유산등재를 추진 해왔다”며 “등재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고 어려움이 있겠지만 벽골제와 김제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역사적이고 중요한 시간이니 깊은 관심과 도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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