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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친밀하게 다가가는 신라 역사‧문화…신라사대계 대중화 사업 추진

전자책 스마트폰 서비스, 신라사 강좌 운영 등 진행 예정

작성일 : 2017-04-25 11:40 작성자 : 한결 (k-lan@klan.kr)

경북도는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일반인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지난 12월 발간된 신라사대계 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

 

신라사대계 대중화 사업의 일환으로 △전자책(e-book) 스마트폰 서비스, △일반인 대상 신라사 강좌 운영, △집필진(136명)의 일간지 칼럼 출판, △신라사-백제사 학술포럼 개최, △ 국외 외국어 축약본 배부 등이 이뤄진다.

 

신라사대계 전자책은 총 30권으로 현재 경상북도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나, 경북도는 신라사대계 축약본과 신라사 연재강좌 동영상 등을 추가하고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도록 전자책 서비스를 개편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서울 역사박물관에 신라사대계 집필진이 강의하는 22회의 강좌를 개설하고, 현재 주요 일간지에 기고되고 있는 집필진 칼럼을 엮어 향후 책으로 출판해 일반인들의 신라사 인식 제고에 나선다.

 

또한 충남도와 공동으로 매년 신라사-백제사 학술포럼을 개최하고, 주한 외국문화원 및 해외 한국문화원과 해외 신라사 연구자들에게 외국어 신라사대계 축약본을 배부하는 등 학계의 신라사 연구 저변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신라 복식과 전설 등을 소재로 문화콘텐츠를 제작하고 향후 삼국유사 역사문화벨트를 조성해 일반인들이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하여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신라사대계의 대중화를 통해 우리민족의 본류인 신라에 대한 자부심을 통한 민족의 정체성 확립의 계기 마련하는 동시에, 고대 로마사처럼 신라사도 외국인들이 잘 알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 경상북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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