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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해양·안전장비 송도에 총출동!

국제 해양안전장비 박람회 22일 개막..중국, 인도 등 17개국 125개사 참가

작성일 : 2016-06-22 10:15 작성자 : 정지혜 (sks6351@klan.kr)

국제 해양장비와 안전장비를 한눈에 볼수 있는 전시회가 22일 인천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인천지방해양안전심판원장,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사령관, 한국선급 회장, 대한조선학회 회장, 중소조선연구원 원장, 한국마리나협회 회장,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소장, 일광아이에스 대표 등 70여명의 내빈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3회 국제 해양·안전장비 박람회』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 2016년도 국내 전시회 개최지원 대상사업의 ‘지역특화 전시회’로 선정된 바 있는 이번 박람회는 총 125개사, 388부스 참여가 확정돼 수도권에서 개최되는 대표 해양·안전장비 박람회로서의 면모를 과시한다.

이번 박람회는 조선관, 항공관, 항해·통신장비관, 안전·레저관, 특수장비관, 해양환경방제 및 R&D관 등 6개 분야 테마로 구성됐으며, 이와는 별도로 홍보관 및 해양안전체험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람회 기간 중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등 해외 7개국 코스트가드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미얀마, 인도 등 4개국 해외업체 바이어, 6개국 주한외국공관에 파견된 무관들이 바이어로 박람회에 참가해 참가업체와 1:1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 및 소속기관의 실무자 1,500여명이 해양·안전분야 최신기술 정보 습득 및 업체 방문 상담을 통해 국내 해양안전산업 발전에 앞장선다.

이번 박람회에는 현대중공업 등 국내 방위산업 조선소와 조선기자재 업체와 최근 활용범위가 여러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안전장비 업체들이 참가해 저마다 장비의 우수성을 뽐내는 치열한 각축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박람회 기간 중 열리는 제2회 IWSS(국제 수상안전 심포지엄)에는 호주, 미국, 덴마크, 영국, 싱가포르, 중국, 홍콩 등 15개국 해외 참가자 150명도 바이어 및 참관객으로 박람회장을 찾을 계획이다.

이밖에 해양·안전분야 국가 R&D과제 발표, 함정건조 선진화 기술세미나, 해상 안전사고 예방과 VTS 역할, 군수협력 증진 토론회, 항공안전능력 향상을 위한 항공 워크숍, 신장비 도입설명회 등 다양한 학술 세미나와 설명회를 개최해 해양 분야 종사자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편, 해양안전 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박람회장을 찾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을 통해 해상에서 위급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안전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해양안전 도전골든벨을 개최하고, 박람회 개최 전에 게시된 해양안전 분야의 지식을 습득한 우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민안전처장관상, 인천광역시장상, 인천광역시교육감상 등을 수여할 방침이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 송도 센트럴파크에서는 박람회 참관자를 대상으로 카약·카누를 활용한 수상레저 체험과 실내 전시관에서 고속보트 가상체험 등을 통해 국내 수상레저문화 활성화에도 앞장선다.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올해 본 박람회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특화 전시회로 선정됨에 따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안전 박람회로서 확고한 위상을 갖추게 돼 더욱 뜻 깊은 의미가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 해양산업 관계자들이 활발하게 교류하고 우리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해외에 널리 수출할 수 있는 든든한 교두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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