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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물관이 걸어 온 길, ‘인천, 박물관의 숲’전시회

인천시박물관협, 창립 10주년 맞아 21일 다양한 행사 개최

작성일 : 2017-10-19 14:22 작성자 : 최규온 (selly0810@hanmail.net)

 

 

인천광역시박물관협의회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오는 2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과 미추홀 전시실에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10주년 기념 대표 행사로 인천시 관내 27개관이 공동으로 참여한 특별전시전‘인천, 박물관의 숲’이 미추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최초의 공립박물관인 인천시립박물관을 필두로 현재까지 인천시 박물관의 역사를 담은 ‘씨를 뿌리다’, ‘싹이 나다’, ‘꽃이 피다’등 세 시기로 나눠 각각의 시기에 건립된 박물관을 소개하고 대표 유물을 모은 전시전도 펼쳐진다.

 

전시회에는 또 가천박물관에 소장된 ‘초조본유가사지론(初雕本瑜伽師地論·국보 제 276호) 권53’을 비롯해 녹청자박물관의 지정돼 있는 경서동 가마터 출토 ‘녹청자’(국가사적 211호)등 진귀한 유물들이 각 박물관에서 출품됐다.

 

이날 오전 11시부터는 대회의실에서 김성진(성공회대)·박암종(선문대) 교수의 ‘박물관의 현재와 미래’, ‘지역과 박물관(협의회)의 협력관계’라는 주제로 ‘박물관 포럼’이 이어진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깊어가는 가을, 한자리에서 다양한 박물관과 유물을 만나볼 수 있는 문화 산책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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