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지사가 모처럼 활짝 웃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송하진 지사는 7일 전북 완주군 하이트진로 전주공장에서 이 공장에 160억원을 들여 신규 설비를 증설해 4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 효과를 거둘 것이라는 발표를 하며 기뻐하고 있습니다.
특히 송 지사의 이날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을 것입니다.
일각에서는 하이트진로가 전주공장을 매각하고 철수한다는 소식이 끊임없이 나왔기 때문이다.
송 지사의 웃음을 본 것 오랜만이 일입니다.
그간 전북에서는 대규모 공장이 문을 닫는다는 소식이 잇따라 전해진 탓입니다.
지난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폐쇄에 이어 올해에는 한국GM 군산공장의 폐쇄라는 날벼락이 잇따라 터지면서 도백인 송 지사는 무한 책임감을 느끼는 것은 물론 표현하지 못했을 마음 고생 등이 더더욱 심했을 것입니다.
앞으론 전북에도 공장 유치나 신규 증설 등 좋은 소식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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