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는 가족관계 개선을 위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지원센터는 11월까지 수눌음육아나눔터 이용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통해 가족관계 개선을 위한 교육, 자녀 돌봄 및 양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첫 번째 교육은 영육아 양육 프로그램 베이비마사지를 내용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의 수눌음육아나눔터에서 12일에 실시됐고, 오는 26일 11시와 향후 6월 9일과 9월 1일에도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각 나눔터별 수요조사를 통해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맞춤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양시연 제주 보건복지여성국 국장은 “수눌음육아나눔터로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통해 사회구조 변화로 약화된 가족기능 회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가족친화적인 이웃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수눌음육아나눔터 교육 및 프로그램 정보는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 홈페이지(www.jffsc.kr)나 각 수눌음육아나눔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