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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기업 미주 수출 지원 나서

‘성공적인 미주시장 진출 위한 세미나’, ‘해외바이어초청 상담회’ 연달아 개최

작성일 : 2019-05-21 10:57 작성자 : 송주헌 (klan@daum.net)

 

 

부산시가 지역기업의 수출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선다.

 

부산시는 해외무역사무소, (재)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지역기업 수출지원을 위해 ‘성공적인 미주 시장 진출을 위한 세미나’, ‘2019 상반기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이어서 개최한다.

 

먼저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공적인 미주 시장 진출을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부산 소재 기업의 임직원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최근 급변하는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소비시장 변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미주 시장 판로개척 방법을 공유하고 미주지역 바이어들과 수출 관련 질의응답 시간도 갖게 된다.

 

‘미국 소비자 정서에 맞는 상품제작과 포장’이라는 주제로 TS Design의 브라이언 킴 대표가 미국의 소비경향에 대해 발표하고, ‘미주시장 개척 성공사례’를 사상구에 위치한 (주)제일진공펌프의 전찬진 이사가 발표한다.

 

22일에는 부산롯데호텔에서 미주·중국·일본·베트남에서 온 바이어 41개사와 지역 중소기업 161개사가 함께하는 ‘2019 상반기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가진다.

 

지난해 상반기 수출상담회에서는 해외바이어 48개사와 부산 수출기업 198개사 404건의 상담을 진행해 1억1,600만달러의 상담실적과 6,600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이번 상반기 수출상담회에서는 해외바이어의 상세정보가 기재된 디렉터리북을 사전 제작해 참가기업의 상담이 용이하게 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가 수출기업들은 수출부진을 타개하고 판로를 확대할 수 있으며, 바이어들은 우수한 제품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부산경제통상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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