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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간판 교체해 도시 미관 살린다

부산시, 2019년 노후간판 교체사업 시작

작성일 : 2019-03-07 09:42 작성자 : 송주헌 (klan@daum.net)

 

 

부산시가 도시 이미지 개선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왔던 노후간판 교체사업이 올해 마지막으로 실시된다.

 

부산시는 지난 7년 동안 총 17,689개의 노후 간판 교체 신청을 받아 그 중 5,879개를 교체했으며, 올 12월까지 5억 원을 투입해 330여 개의 노후 간판 교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도시 미관 개선 효과 뿐만 아니라 지역과 점포의 특성을 살리고 간판의 광고 효과도 높이기 위해 일정 구역의 60% 이상 간판을 교체할 집중교체지역을 우선해 지원한다.

 

또 미관 개선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공공건축가와 연계해 디자인컨설팅도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노후간판 교체 대상은 업종·업체·상호 변경이 없는 벽면이용간판(LED입체형, 가로세로 글자크기 60㎝이내)과 돌출간판(LED판류형, 가로80㎝, 세로1m 이내)이다.

 

업소당 벽면이용간판 150만 원과 돌출간판 100만 원을 더해 최대 250만 원이 지원되며 광고주는 간판교체 비용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한다.

 

부산시는 건축물의 정면 및 벽체 정비 등 추가비용 발생 부분을 자비로 부담하면 우선 교체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며, 간판 교체시 해당 업소가 사용하는 불법 간판이 남아 있을 경우 교체 비용이 지원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교체를 희망하는 광고주는 4월 18일까지 신청서류 작성 후 소재지 구·군의 광고물 담당 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부산시는 오는 5월 부산시옥외광고심의회를 개최해 지원수량을 확정하고 구·군에서 대상 업소를 선정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는 도시미관 개선 효과가 높아지도록 테마거리 주변을 연계해 간판 교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 : 부산 북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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