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워라밸 페어’,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모색
작성일 : 2018-10-31 14:08 작성자 : 송주헌 (mars143@klan.kr)
부산시와 부산고용노동청은 11월 2일부터 8일까지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2018 워라밸 페어’를 개최한다.
세계 일·생활 균형 주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일과 삶의 균형 문화가 우리 삶에 자리 잡을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11월 2일 오후 2시부터 벡스코 제2전시장 1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일·생활균형 우수기업 경진대회 수상 기업에 대한 시상이 있으며, 노·사·민·정이 함께 하는 ‘일터행복, 가정행복, 시민행복’ 다함께 워라밸 실천 선포식이 열린다.
기념식에 이어 ‘선물과 휴식이 있는 우리들의 워라밸 이야기’라는 테마로 가능성 연구소 서종우 대표의 특강과 함께 워라밸 토크쇼가 개최되며, 노동시간 단축제도 도입 후 회사의 변화와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놀이육아’의 저자 박현규 작가가 패널로 참여하는 ‘일하면서 아이 키우는 직장인의 워라밸 이야기’도 함께 할 수 있다.
벡스코 제2전시장 1층 회의실에서 마련된 ‘힐링 라운지’에서는 재즈음악과 커피를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워라밸 정책정보 전시와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8일에는 부산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일생활균형재단 주최로 CEO포럼이 개최된다. 주52시간 근무제와 일·생활균형에 따른 기업문화의 변화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워라밸 페어가 최근의 근로시간 단축 및 장시간 근로문화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저출생·저성장의 극복을 위해 워라밸 문화 확산을 위해 부산시와 기업들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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