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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국내 최초 액화수소 생산 플랜트 시설 구축

가스량 트레일러 대비 10배 증가, 수소 안전 공급

작성일 : 2019-10-27 08:03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경남도 창원시에 국내 최초로 1일 5톤의 액화수소를 생산하는 플랜트 시설이 구축된다.

 

액화수소는 수소를 -253℃로 냉각해 액체 상태로 만든 것으로 기체수소 대비 부피 1/800, 고압수소 대비 4.5배의 저장‧수송 효율을 보인다.

 

도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인 산업단지 환경 개선 펀드 사업에 ‘창원시 수소액화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80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공모 선정에 따라 도와 창원시, (재)창원산업진흥원, 두산중공업(주)은 3년 동안 총 사업비 930억원을 들여 안정적인 수소 공급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주요 사업은 수소액화와 저장 장치 구축, 실증과 기술 지원, 수소액화 저장 장치 국산화 개발, 수소액화 플랜트 핵심 기술과 시스템 개발 등이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수소를 액화‧저장하는 최적 장비 설계가 도입되면 수소 가스량이 수소차량(튜브 트레일러) 대비 10배 정도 증가하게 된다. 튜브 트레일러 1회 운송 시 압축수소 가스량은 350㎏이며, 액화수소는 3,370㎏이다.

 

 

도는 실증 플랜트 구축에 따른 운송비 절감으로 수소 판매 가격이 인하됨은 물론 안정적으로 수소 공급이 가능해져 도내 수소차 보급 확대, 기업 사업화 지원, 기술 국산화 지원 등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용주 신산업연구과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액화수소의 활용과 안정적 수소 공급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선정된 사업이 향후 국내 수소액화 기술을 선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수소 산업 육성을 위해 수소차 보급과 충전소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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