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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공공건축 기획에 전문가 소리 담는다

전국 최초 도 단위 총괄‧공공건축가 제도 운영

작성일 : 2019-05-21 14:49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경남도가 전국 최초로 도 단위 ‘총괄‧공공건축가 제도’를 본격 운영한다.

 

총괄‧공공건축가 제도는 공공건축물 사업 초기인 기획 단계부터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 완성도 높은 공공건축물과 공공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그동안 공공건축물은 행정기관 여러 부서가 소관 시설별로 사업을 각각 추진해 디자인 부조화, 기능 연계 부족 등으로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도는 내달 중 공공건축가 25명을 선정, 총괄건축가와 함께 도시환경을 개선해 도시 경쟁력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총괄‧공공건축가는 도에서 추진하는 건축‧도시‧디자인 관련 정책 수립 자문과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주요 사업 전반에 대한 총괄 기획과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흩어져 시행하던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시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는 등 공공건축물의 품질과 품격을 높이기로 했다.

 

우선 도는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 한국산업단지공단 내에 위치한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진주시 충무공동 경남혁신도시 내의 ‘경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와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등 3개소에 시범 사업을 진행 후 하반기부터 전 시‧군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도는 초기 기획 내실화와 체계적 사업 추진 등 이번 총괄‧공공건축가 운영을 통해 품격 있고 발전적인 도시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환기 도시교통국장은 “도내 공공건축물에 지역 특성을 반영해 경남 건축의 정체성을 확립할 것”이라며 “사람 중심의 사회적 가치 발현과 디자인 품격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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