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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지역경제 살리기는 주력산업 강화가 답이다

업종별 경제 주체 120여명과 경제현안 진단 토론

작성일 : 2019-01-18 17:55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경남 창원시민들 대부분이 지역의 경제 침체 원인을 산업구조의 취약성과 중앙 정부 정책의 부작용으로 꼽았다.

 

창원시는 18일 지역에 당면한 경제현안을 진단하기 위해 지역 산업 업종별 경제 주체 120여명과 창원경제 부흥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창원경제가 어려움에 처하게 된 사유로는 현실화된 산업구조 취약성과 중앙 정부 정책의 부작용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이어 가중되는 인력 고용과 유지 부담, 지역 산업 상황에 휘청거리는 미시경제, 국외 시장 환경 변화에 속수무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 자체 노력 미진 순이었다.

 

중소기업은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으며, 신기술‧신제품을 개발한다고 해도 마케팅이 잘되지 않아 재투자와 성장이 힘든 실정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창원지역이 당면한 경제현안 해결 방안으로는 기존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먹거리 발굴이 우선이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토론회에서는 파산한 기업을 초청해 실패한 사례를 공유하는 토론이나 국제 일자리 정보를 지방 정부와 기업이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시는 이날 도출된 의견을 경제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경제 살리기에 매진하기로 했다.

 

허성무 시장은 “신성장 동력 육성과 사회적 경제, 소상공인, 연구기관, 전통시장 활성화 등 하나도 놓치지 않고 함께 경제를 살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창원경제 부흥의 원년 달성을 위해 지난 4일 창원경제살리기범시민대책기구를 출범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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