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 전제룡씨가 8월의 경남 자원봉사왕에 선정됐다.

경남도와 경남도자원봉사센터는 8월의 경남 자원봉사왕으로 거제시에 거주하는 전제룡씨를 최종 선정하고 16일 거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8월의 경남 자원봉사왕으로 선정된 전제룡씨는 거제시로 이사를 오며 거제시자원봉사단체에 가입해 10여년 이상 지역사회 밑반찬서비스 지원, 푸드뱅크 운영과 거제시자원봉사센터 밥차 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제룡 씨는 수상소감으로 “좋은 일을 해서 스스로가 기분이 좋은데 도움을 받으시는 분들도 고맙다 해주시니 더욱 기분이 좋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13년도부터 경남지역의 우수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매월 선정하여 시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