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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삼성초 야구부, 2년 만에 또 우승으로 야구 명문 탄생

2017 주니어 대회서 2015년 이어 또 우승

작성일 : 2017-03-10 06:50 작성자 : 김민화 (k-lan@klan.kr)

경남 김해시 삼성초등학교 야구부가 ‘2017 주니어 다이노스 스프링 챔피언십’에서 2015년 우승 이후 2년 만에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했다.

 

삼성초등학교 야구부는 예선에서 만난 무학초(창원)와의 경기에서 9대4 승리를 시작으로 준결승에서 양덕초(창원)를 15대9로 차례로 이기고 결승 무대에 올랐다.

 

이어 3월 5일 거제시 하청야구장에서 열린 초등부 결승전에서 사파초(창원)를 10 : 8로 꺾고 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5일까지 거제시에서 열린 2017 주니어 다이노스 스프링 챔피언십은 경남, 울산, 전북지역 리틀부 16개팀과 초등부 9개팀이 참가했다.

 

삼성초등학교 야구부 소상필 감독은 “선수들이 힘든 훈련을 잘 이겨내고 따라와 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남은 대회를 잘 준비해서 삼성초등학교 야구부가 김해시와 경남을 대표하는 강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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