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소도읍 재활, 주천강 생태하천 복원으로 명품도시 추진
작성일 : 2017-02-15 06:40 작성자 : 김민화 (k-lan@klan.kr)
경남 김해시는 진영과 장유 신도시의 택지개발로 인구 60만을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인구 7만명의 진영읍 도시 명품화에 나선다.
김해시는 명품 도시를 위해 현재 택지개발이 진행중인 165만3천여㎡(약 50만평)의 신도시 조성과 함께 진영 소도읍 재활과 주천강 생태하천 조성, 시민문화체험전시관 건립을 진행 중이다.
또한 편리한 전원도시로 변모시키기 위해 인접 도심 간의 도로망 건설도 추진하여 10분대에 접근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먼저 ‘진영 소도읍 재활사업’을 실시해 진영읍 진영리 일원에 있는 폐선된 진영역에 180억원을 투입, 2018년까지 다목적 복합공원 건립과 신․구시가지 연결도로를 개설해 진영의 옛 시가지를 새롭게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특히 다목적 복합공원에는 열린광장과 기억의 광장, 문화마당, 바닥분수, 키즈존, 다목적구장, 건강쉼터, 추억의 철길, 주차장 등 3만 3천㎡의 대규모 시민 쉼터가 들어서고, 근대문화유산인 (구)진영역사는 역사복원에 맞춰 철도박물관으로 꾸며진다.
이어 ‘주천강 생태하천 조성사업’은 2020년까지 좌곤리에서 한림면 가산 10km의 주천강변에 생태하천을 복원한다는 내용이다.
사업비는 국비 90억원을 포함해 180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3월 사업대상지를 신청해 6월 대상지가 선정이 되면 7월부터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 내년 3월 공사 착수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시민문화 체험전시관은 13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8천92㎡ 부지에 연면적 3천266㎡ 규모로 건립된다.
체험전시관과 만남의 광장, 공연장, 휴게시설 등이 들어서며 올해까지 편입부지 보상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공사 착수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외부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고 있는 진영 봉하마을에는 2019년까지 ‘노무현대통령기념관’을 건립한다.
이 밖에도 김해운동장 인근에는 392면의 화물자동차휴게소를 2018년까지 건립하고, 진영~기장간 48.8km 4차선 고속국도를 올해에 개통할 예정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진영신도시는 인근 창원시와 김해 시내를 연결하는 도로교통망을 잘 갖추게 되어 인근 도심 간을 10분대로 접근하게 되는 명품도시로 성장하게 된다. 또 시민의 휴식공간인 공원과 생태하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대규모 아파트 공급에 맞춰 시민 생활 불편요인을 하나씩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영읍은 현재 4만 7천여명의 인구로 최근 2년 동안에 5천 397명이 증가 12.8%의 증가율을 보였고, 오는 2019년에는 7만명의 신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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