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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연안오염 총량관리제’ 시행한다

‘외항강 하루 ~ 온산항 해역’ 전국최초 중금속 오염 관리

작성일 : 2019-01-09 11:24 작성자 : 송주헌 (mars143@klan.kr)

 

 

울산시가 올해부터 중금속을 대상으로 ‘연안오염 총량관리제’를 시행한다.

 

울산시는 오는 2022년까지 해양환경과 생태계 보전, 오염된 해양환경개선을 위해 ‘외항강 하루 ~ 온산항 해역’에 국내 최초로 중금속(구리, 아연, 수은)을 대상으로 한 ‘연안오염 총량관리제’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연안오염 총량관리제’는 해역의 목표 수질 및 퇴적물 농도 유지·달성을 위해 해역으로 유입하는 오염물질의 허용 부하량을 산정하여 관리하는 제도다.

 

현재 전국 5개 특별관리해역 중 마산만, 시화호, 부산연안은 유기물을 대상으로 시행중이며 중금속을 대상으로는 울산 연안이 최초 시행이다.

 

해양수산부는 울산연안 특별관리해역의 오염총량관리제 도입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타당성 연구를 실시했으며 울산시가 수립한 ‘울산연안 특별관리해역 제1차(2018~2022년) 연안오염 총량관리 기본계획’을 2018년 8월 승인했다.

 

이어 기본계획에서 제시한 할당 부하량 관리를 위해 구체적인 삭감계획과 이행평가 및 모니터링 방안 등을 포함한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시행 계획에 따르면 대상 해역의 오는 2022년 해저퇴적물 목표 농도는 구리 73.1㎎/㎏,(현재 84.94㎎/㎏), 아연 188㎎/㎏(현재 227.7㎎/㎏), 수은 0.67㎎/㎏(현재 0.73㎎/㎏) 이다.

 

울산시는 완충저류시설 설치 등을 통해 현재의 배출 부하량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연안오염 총량관리제를 통해 울산시민에게 깨끗한 바다를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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